강아지 입냄새가 갑자기 진해지면 보호자는 보통 덴탈껌부터 떠올린다. 그런데 강아지 치아 문제는 치석이 보일 때 시작되는 경우가 아니라, 눈에 잘 안 보이는 '치태(플라그)'가 쌓일 때부터 조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. 플라그가 잇몸선을 자극하면 잇몸이 붉어지고, 양치할 때 피가 비치기도 한다. 여러 수의학 연구결과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단순하다.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중 효과가 가장 확실한 건 매일 양치다. 이 글에서는 왜 매일 양치가 중요한지, 덴탈껌은 어디까지 도움이 되는지, 그리고 양치를 싫어하는 강아지를 어떻게 적응시키는지 쉽게 정리한다.1) 치석보다 먼저 관리해야 하는 건 “플라그”치석이 보이면 이미 시간이 꽤 지난 경우가 많다. 시작은 플라그다.플라그: 치아 표면에 붙는 얇은 막(세균이 포함..